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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 70주년 사업 성공기원 ‘등불 띄우기’ 관련 사진
 정전 70주년 사업 성공기원 ‘등불 띄우기’ 관련 사진
ⓒ 국가보훈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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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정전 70주년을 앞두고 22개 유엔참전국을 대상으로 국제보훈사업과 정전 70주년 사업을 설명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가보훈처는"오는 7일 오후 5시, 서울 서초구에 소재한 한강 서래나루에서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을 비롯한 주한 유엔참전국 대사 및 무관, 유엔군 사령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보훈사업 및 정전 70주년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훈처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올해 국가보훈처가 추진한 국제보훈사업 성과를 소개하고, 특히 참전국과의 상호 협력을 통해 내년 정전 70주년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2022년 국제보훈사업 성과 영상 상영, 인사말씀, 정전70주년 사업 설명 및 협조, 70주년 사업 성공기원 '등불 띄우기', 만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 국가보훈처는 미 워싱턴 디시(D.C.) 미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 벽 준공, 유엔참전용사 재방한 행사, 유엔참전국 후손 평화 캠프, 유엔참전용사 유해봉환 및 안장식 등 72년 전 발발한 전쟁에서 보여준 유엔참전국과 참전용사들의 인류애에 보답하기 위해 추진한 2022년 사업 성과를 소개한다.

사업 설명 후에는 유엔참전국과 유엔사 관계자 등이 함께 정전 70주년 사업의 성공을 기원하는 행사도 열린다.

주한 유엔참전국 대사 등 대사관 대표 22명과 유엔사 대표,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이 각각 정전 70주년 사업 성공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24개의 유등에 작성, 22개 유엔참전국 국기와 유엔기, 태극기와 함께 한강에 띄우는 '정전 70주년 사업 성공기원 등불 띄우기'를 진행한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우리 정부는 혈맹으로 맺어진 참전국과의 상호 우의와 협력을 더욱 굳건히 할 수 있도록 정전 70주년 사업의 내실화와 범국민적 추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태그:#정전70주년, #국가보훈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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