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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청 전경.
 경상남도청 전경.
ⓒ 이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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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와 경제진흥원은 취업취약계층 청년들의 구직활동과 사회진입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청년구직활동수당 지원사업(드림카드사업)' 참여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참여자는 209명이다.

'청년구직활동수당 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고용감소에 따른 취업 준비기간 장기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취업 청년들이 구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경비를 지원해 사회진입을 돕기 위한 것이다.

매달 50만 원씩 4개월간 최대 200만 원의 구직활동수당을 지원하고, 지원금 200만 원 중 20%에 해당하는 40만 원은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경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또 참여 청년들의 취업의지를 높이고 지원금 수급 장기화로 인한 사회진입 지연을 방지하기 위해 사업참여 중 취업 또는 창업을 하고 3개월간 근속할 경우에는 취업성공수당 5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지원금은 구직활동을 위한 교육비, 도서 구입, 시험응시료, 면접준비 비용 등이나 사회진입 활동에 필요한 교통비, 식비 등의 경비로도 사용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경남도에 거주하는 최종학력 기준 졸업‧중퇴 또는 수료한 만 18세 이상에서 만 34세 이하이면서, 가구 중위소득 150% 이하인 미취업 구직청년이고, 이미 선정이 완료된 함안, 고성, 합천 3개 지역은 모집에서 제외된다.

희망자는 경남바로서비스(https://www.gyeongnam.go.kr/baro/)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창덕 경남도 일자리정책과장은 "구직활동 수당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구직활동에 제한을 받는 청년들의 사회진입 활동을 실질적으로 도울 수 있는 사업이다"며 "도내 거주하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태그:#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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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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