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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쌀값 하락폭이 45년만에 최대치를 기록되는 가운데 이천시는 농협, 농민단체 등과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전국적으로 쌀값 하락폭이 45년만에 최대치를 기록되는 가운데 이천시는 농협, 농민단체 등과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 이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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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쌀값 하락폭이 45년만에 최대치를 기록되는 가운데 이천시는 농협, 농민단체 등과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5.4% 올랐다. 이는 2008년 8월(5.6%) 이후 13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태다. 각종 물가가 상승하고 있는 상황에서 쌀 판매량까지 줄어들며 재고량이 크게 늘었다. 지난 4월 말 기준 산지 쌀 유통업체의 재고량은 95만 9000t에 달해 지난해와 비교해 56.9%나 증가했다.

이에 이천시는 지난 4일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대책회의를 통해 이천쌀 재고량에 대한 농협, 농민단체의 의견을 청취하고, 근본적인 재고 소비 방법을 논의됐다.

이천시는 "홈쇼핑, 라이브커머스 온라인 판매 지원, 평생고객확보를 위한 택배비를 지원한 바 있다"며 "재고소비를 위해 케이마스터플랜, G한국유통 등 기업들과 판매협의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회의에서 대기업, 중소기업 등 기업과 연계하여 이천쌀 소비 방안 탐색, 이천쌀 사용 음식점 등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 소포장쌀 판매, 범시민적인 이천쌀 소비운동 실시 등 다양한 방법을 제시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쌀 재고 소비 및 임금님표 이천쌀의 고품질화를 위해 앞장서서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농업인의 고충을 듣고 해결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는 이천시장, 이천시의회의장, 농협중앙회이천시지부장, 각 농협 조합장, 농업기술센터소장, 농업정책과장, 농촌지도자회장, 농업경영인회장, 쌀전업농회장, 쌀연구회장, RPC장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태그:#이천시, #김경희, #이천쌀, #임금님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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