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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충남도당 6.1지방선거 출마 후보들이 10일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지를 호소했다
 정의당 충남도당 6.1지방선거 출마 후보들이 10일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지를 호소했다
ⓒ 이재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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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충남도당 당원들이 10일 오전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의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박창진 정의당 부대표도 참석했다.

이들은 "거대양당의 폐해를 넘어, 제3지대인 기호3번이 노동자, 농민, 서민들을 위한 진보적 개혁과제들을 실현하겠다는 약속을 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정의당 후보들에 아낌없이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석탄화력발전소의 정의로운 산업전환 ▲노동자가 안전한 일터 ▲농어민 기본소득 실현 ▲지방분권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신현웅 정의당 충남도당 위원장은 "충남은 12명의 정의당 후보가 정치다원화를 위해 뛰며 지방선거를 치를 예정"이라면서 "거대 양당은 중대선거구제 합의를 깨고 선거구를 쪼갰다. 대부분의 지역구가 1.2등만 뽑히는 구조다. 정의당이 필요한 절실한 이유"라고 강조했다.

당진시 제2선거구 지역구 도의원에 도전하는 이선영 현 충남도의원은 "지난 4년 동안 노동자를 위한 정책을 폈다. 민주시민교육조례, 학생인권조례 등을 고심해서 만들었다 앞으로의 4년은 거대한 위기의 시대"라며 "러시아의 전쟁상황, 기후위기 등으로 노동자와 농민이 고통 받고 있다. 사회적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약자의 편에서 일하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밝혔다.

박창진 부대표는 "막강한 기득권으로 군림하는 갑들의 횡포에 저항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정의당이 추구하는 것은 약자들의 손을 잡고 그들의 권리를 보장하는 사회"라고 말했다.

이어 "다당제 정치를 통한 다원적 민주주의가 필요하다. 다양한 목소리가 의회와 정치에 반영되어야 한다"면서 "정의당은 좋은 정치를 할 것이다. 우리 후보들의 손을 잡아 달라"고 호소했다.

태그:#정의당 충남도당 , #6.1 지방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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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의자. 개인주의자. 이성애자. 윤회론자. 사색가. 타고난 반골. 충남 예산, 홍성, 당진, 아산, 보령 등을 주로 취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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