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 '이천터미널~강남역' 노선이 이달 30일 개통된다.
17일 시에 따르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 주관, 운송사업자와의 협의를 통해 일반 광역버스 준공영제 시범사업이 추진된다.
이천터미널~강남역 노선은 5시 30분 첫차를 시작으로 평일 하루 40회, 15~40분 간격으로 이천터미널 및 마장면사무소 등 이천지역 9개소와 강남역 및 양재꽃시장 등 서울지역 7개소를 경유한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이천터미널 ~ 강남역 광역버스의 개통을 기다려주신 시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광역교통망 확충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시민교통편의 증진과 광역교통의 중심지인 이천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