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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철호 울산시장이 11월 17일 오후 1시 40분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전시민 '일상회복 희망지원금' 지급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송철호 울산시장이 11월 17일 오후 1시 40분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전시민 "일상회복 희망지원금" 지급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울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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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주민등록 상 울산에 거주하는 전 시민에게 한 사람 당 10만원씩의 희망지원금을 오는 2022년 1월 5일부터 28일까지 지급한다.

10만 원은 선불카드로 8만 원, 온누리상품권으로 2만 원을 지급하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고 지급받을 수 있다.

울산시는 지난 27일부터는 기초생활수급자들의 희망지원금을 본인 계좌로 지급하기 시작했다.

12월 29일 오후 2시, 장수완 울산시 행정부시장은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갖고 "희망지원금으로 지급해드린 선불카드는 울산 지역내 전통시장과 동네마트, 음식점과 카페 등 모든 소상공인 업종에서 사용하실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을 비롯한 지정된 가맹점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송철호 울산시장은 지난 11월 17일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원활한 일상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희망지원금을 전체 시민에게 일인 당 10만원씩 지급한다"고 밝힌 바 있다. (관련기사 : 모든 울산시민, '희망지원금' 10만원 받는다)

장 부시장은 "사용기간은 2022년 5월 31일까지이지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가급적 빨리 사용해 주시기 바란다"며 "시민들께서는 기간 내에 한 분도 빠짐없이 신청하셔서 지역경제에 힘을 보태주실 것"을 당부했다.

또한 "언론에서도 이 내용을 시민들께 널리 알려주시면 감사하겠다"며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오랜 어려움과 고통을 감내해 주고 계신 시민 여러분께 거듭 감사드리며, 우리 시는 완전한 일상회복을 향해 속도를 낼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태그:#울산 희망지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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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일간지 노조위원장을 지냄. 2005년 인터넷신문 <시사울산> 창간과 동시에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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