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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시장 박남춘)는 버려지는 티끌 플라스틱으로 자원순환 굿즈를 만드는데 동참할 수 있는 '플렉스 제로(PLEX ZERO : Plastic Flex Zero) 캠페인' 시즌2를 진행한다.

일상 속에서 낭비되는 플라스틱을 줄이자는 의미의 플렉스 제로(PLEX ZERO) 캠페인은 시민들이 직접 모은 티끌 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 굿즈로 제작해 되돌려주는 방식을 통해 자원순환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지난 5월에 진행한 시즌1의 경우 당초 계획보다 3배가 넘는 시민들의 신청이 이어졌다.

이번에 두 번째로 진행되는 플렉스 제로 캠페인 시즌2는 인천시 내 CGV, 신한은행, 한살림, 하나금융그룹 통합데이터센터, 소중한모든것과 협업해 전체 18개의 수거 거점을 확보했다.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해당 거점을 통해 티끌 플라스틱을 배출할 수 있다.

인천시는 8월 2일부터 25일까지 한 달 동안 티끌 플라스틱 수거를 진행할 예정이다. 수거함에 티끌 플라스틱을 넣는 사진을 개인 SNS에 인증한 뒤 자원순환 굿즈 수령 신청서를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티끌 플라스틱으로 제작한 인천시 업사이클링 굿즈 '플래닛 스틱'을 되돌려준다. 

플라스틱 병의 라벨을 제거할 수 있는 도구 '플래닛 스틱'은 참가자로부터 회수된 티끌 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한 제품이다. 플래닛 스틱은 티끌 플라스틱을 모아 업사이클링하는 기업 '로우리트 콜렉티브'와의 협업을 통해 제작됐다. 

정낙식 인천시 자원순환과장은 "시즌1에서의 뜨거운 반응을 기반으로 다양한 협업사와 함께 시즌2를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일상에서 얼마나 많은 플라스틱이 사용되는지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캠페인과 관련한 궁금한 내용은 인천e그린 페이스북, 버리스타 인스타그램 또는 인천시 자원순환과(☎ 032-440-3579)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시는 버려지는 티끌 플라스틱으로 자원순환 굿즈를 만드는데 동참할 수 있는 '플렉스 제로(PLEX ZERO : Plastic Flex Zero) 캠페인' 시즌2를 8월 2일부터 진행한다.
 인천시는 버려지는 티끌 플라스틱으로 자원순환 굿즈를 만드는데 동참할 수 있는 "플렉스 제로(PLEX ZERO : Plastic Flex Zero) 캠페인" 시즌2를 8월 2일부터 진행한다.
ⓒ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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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플렉스 제로, #티끌 플라스틱, #자원순환,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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