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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순간에 낚아채... 여성가방 날치기 포착 영상 경찰이 오토바이 날치기범을 추적 끝에 붙잡은 영상을 26일 공개했다.
ⓒ 경기남부지방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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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오토바이 날치기범을 추적 끝에 붙잡은 영상을 26일 공개했다.

경찰이 공개한 영상에는 오토바이를 탄 날치기범이 여성의 가방을 낚아채 도망치는 장면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그 날치기범을 추적 끝에 붙잡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겼다.

26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3월 26일 오후 10시께 발생했다. '평택 서정리 시장에서 날치기를 당했다'는 112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용의자 인상착의를 미리 파악했다. 이후 도주 예상로에서 거점 순찰을 했고, 용의자를 발견하자마자 추적을 시작했다.

용의자는 인도와 차도를 넘나드는 아찔한 곡예 운전을 하며 3km가량 도주했다. 하지만 경찰은 끈질기게 추격하다가, 속도가 줄어든 순간에 오토바이를 멈춰세웠고, 오토바이를 버리고 달아나는 날치기범을 뒤쫓아가 붙잡았다.

경찰은 범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범행 당시 영상 및 피해 예방법을 소개하는 동영상을 제작, '경기남부경찰 유튜브'에도 게시했다.

경기남부경찰청 관계자에 따르면 날치기범은 38세 남성으로, 범행 당시 무직이었다. 지난달 31일 검찰에 구속송치됐다. 

경기남부경찰청 관계자는 26일 오전 <오마이뉴스>와 한 통화에서 "날치기 피해를 당하지 않으려면 가방을 되도록 오토바이가 다니는 차도보다는 인도 쪽으로 메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경찰이 공개한 영상에는 오토바이를 탄 날치기범이 여성의 가방을 낚아채 도망치는 장면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그 날치기범을 추적 끝에 붙잡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겼다.
 경찰이 공개한 영상에는 오토바이를 탄 날치기범이 여성의 가방을 낚아채 도망치는 장면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그 날치기범을 추적 끝에 붙잡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겼다.
ⓒ 경기남부지방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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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날치기범,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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