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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민회관이 국토교통부 제26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서 ’위험건축물 재생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여주시민회관이 국토교통부 제26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서 ’위험건축물 재생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 여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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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시는 시 시민회관이 국토교통부 제26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서 '위험건축물 재생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국비 50억원과 도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15일 정세균 총리를 위원장으로 한 도시재생특위는 재생사업으로 시급한 정비가 필요한 여주시 시민회관을 비롯해 경남 진주 영남백화점과 경북 청도 공용버스터미널 등 3곳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85년에 건립돼 안전등급에서 D등급을 받아 사용 중지된 여주시 시민회관은 그린리모델링과 일부 증축을 통해 시민들의 새로운 생활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게된다.  

면적 2,912㎡인 여주시민회관은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은 시내 중심에 위치해 있어 시민들의 문화여가생활의 중심기능을 해왔으나 노후화로 지난 2019년 이후에는 거의 사용하지 못했다. 

이에 여주시는 회관 전면부 공터에 주민 커뮤니티 시설과 청소년 활동공간을 조성하고 다목적 시민회관 기능을 가진 복합생활문화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사업방안을 구상하여 인구유출이 가속화되는 구도심을 활성화할 계획을 세웠다. 

이번 공모선정은 지역의 쇠퇴진단 및 잠재력 분석과 시민회관 인근 중앙동1지역 활성화계획과의 사업 연계성 구상, 주민 및 관련주체 의견 수렴 등이 잘 진행됐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국토부, 경기도, LH도시재생기구 등과 충분한 사전컨설팅과 문화예술과, 기획예산담당관, 회계과 등 관련부서와의 긴밀한 협업, 그리고 여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 일자리센터, 청년지원센터,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청소년문화의 집 등 도시재생 중간지원조직 간 업무지원 협약을 하는 등 치밀한 준비와 전략 등이 성과의 원인으로 분석했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그동안 시민들의 문화공간이 부족해 많은 고민과 아쉬움이 있었는데 공모사업 선정으로 더 멋진 시민들의 문화공간을 확보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지역문화 발전을 이끄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태그:#여주시, #시민회관, #이항진, #정세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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