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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가 끝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간 15일 오후 서울역앞에 설치된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 많은 시민들이 줄을 서서 검사를 받고 있다.(자료사진)
 설연휴가 끝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간 15일 오후 서울역앞에 설치된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 많은 시민들이 줄을 서서 검사를 받고 있다.(자료사진)
ⓒ 권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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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16일 오후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발생했다. 이들 중 3명은 설 연휴 가족모임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로써 대전지역 누적확진자 수는 총 1154명(해외입국자 52명)이 됐다.

대전시에 따르면, 1151번~1153번 확진자는 경북 봉화 72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유성구에 거주하는 이들 가족은 설 연휴인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봉화에서 가족모임을 가졌다.

지난 13일부터 몸이 좋지 않아 14일 봉화의 한 병원을 찾았던 A씨(봉화 72번)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그의 딸 부부와 손녀도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어 검사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30대인 1151번·1152번 부부는 지난 15일부터 기침과 인후통, 근육통,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났으며, 1153번(미취학아동) 확진자는 16일부터 인후통의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파악됐다.

1154번 확진자는 서구에 거주하는 40대로, 지난 9일부터 기침과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16일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이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역학조사 중이다.

 

태그:#코로나19, #확진자, #대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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