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6일 낮 12시부터 경남 전역이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전 유치원과 초․중․고의 학사 운영 방법을 학교 내 밀집도 2/3로 조정하여 운영함을 일선학교에 안내하였다.
경남교육청은 공공도서관도 휴관과 비대면 서비스 실시를 권장했다.
진주, 하동 지역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써 유치원과 초․중학교는 밀집도 1/3, 고등학교는 밀집도 2/3까지 유지할 수 있도록 하였다.
고등학교는 26일부터 수능시험이 치러진 12월 4일까지 전체 원격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남교육청은 "학교 방역을 더 철저히 하여 수능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한 바 있다"며 "원격수업 내실화를 위하여 자료를 안내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상향 단계에서도 학생의 학습권과 건강권 보호를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