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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오전 대구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오전 대구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조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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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조 바이든 후보의 미국 대통령 당선을 축하 드린다"라며 "바이든 대통령의 시대에 한미동맹이 더욱 굳건해질 것으로 믿는다"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미국민은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풍부한 경륜과 민주적 리더십, 통합과 포용의 신념에 신뢰와 지지를 보냈다고 생각한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도 함께 축하 드린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바이든 당선인은 'Build Back Better(빌드 백 베터)'라는 선거 슬로건처럼, 위대한 미국을 더 좋게 세우시리라 기대한다"라며 "바이든 당선인의 '가치를 공유하는 타국과의 협력이 미국의 힘을 배가시킬 것'이라는 말씀에 동의한다"라고 했다.

이어 "한국과 미국은 굳건한 동맹을 바탕으로 동북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계속 긴밀히 협력해나갈 것"이라며 "특히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재가동되고, 항구적 평화의 전기가 조속히 마련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지난 11월 3일(현지 시각) 치러진 미국 대선은 역전과 재역전을 거듭한 핵심 경합주들의 치열한 접전 끝에 개표 5일째인 7일, 한국 시각으로는 8일 새벽에야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승리했다는 보도들이 나왔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각종 소송전을 벌이는 등 선거 불복 의사를 밝혀 혼란의 불씨는 남아있다.

태그:#이낙연, #바이든, #미국대선, #민주당,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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