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11~12일 택시기사 확진 이후 현재까지 함양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6명으로 늘어났다.
신규 '경남 271번'과 '경남 272번' 확진자는 모두 함양 거주 내국인이다.
두 확진자는 14일 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와 마산의료원 입원(예정)이다.
보건당국은 두 확진자의 감염경로가 '함양 택시기사 관련'으로 파악하고 있다. 지난 11일 함양에서는 택시기사 2명, 12일 이들읠 접촉자 2명이 확진을 받았다.
이날 오전 현재 경남지역 누적 확진자는 269명이고, 이들 가운데 37명이 입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