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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여주시의회는 2일 제48회 임시회를 열고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여주시 유치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발표했다.
  경기 여주시의회는 2일 제48회 임시회를 열고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여주시 유치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발표했다.
ⓒ 여주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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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시의회가 지난 2일 제48회 임시회를 열고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여주시 유치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발표했다.

박시선 의장(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이번 결의문은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을 여주시에 반드시 유치해 여주시의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시의회는 결의문에서 "지난 30년간 여주시는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른 자연보전권역으로 발전이 묶이는 등 각종 중첩규제로 지역개발이 쉽지 않았다"며 "그러나 그만큼 환경이 보전돼 있고 균형발전에 대한 여주시민의 열망이 어느 때보다 높으며, 시 차원에서도 도정 협력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의회는 "공공기관 여주시 유치야말로 '특별한 희생에 특별한 보상'이자, 도정 핵심가치인 '공정'의 구현이라고 본다"며 "도 산하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여주시의 노력을 전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여주시는 이들 중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을 유치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기도는 지역간 균형발전을 목표로 경기남부에 집중된 공공기관을 북부지역과 자연보전권역 등에 분산 배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대상기관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등 5개 기관으로, 8월까지 서류심사와 현지실사를 모두 마쳤으며 9월 중 PT 발표평가를 거쳐 유치 시·군이 결정될 예정이다.

태그:#여주시의회, #여주시, #이항진, #박시선의장, #수도권정비계획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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