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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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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에서 코로나19 7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21, 23일에 이어 최근 3명째 연이어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지역감염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다.

홍성군에 따르면 확진자 70대 여성 A씨는 27일 오전 8시경 복부 통증으로 홍성의료원 응급실을 찾았으며, 홍성의료원은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오후 3시경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확진자 A씨의 감염경로는 정확히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확진자 1차 구술로 접촉자와 이동 경로 등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홍성군에서는 지난 6월 17일 4번째 확진자 발생 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에만 3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

확진자 A씨는 확진 판정에 따라 이날 오후 홍성의료원으로 입원 조치 됐으며, 홍성의료원 응급실은 28일 오전 8시까지 폐쇄됐다.

기자가 오후 7시 30분경 찾은 홍성의료원 응급실은 통제선으로 입구가 막혀 있었으며, '응급실 폐쇄'라는 안내문이 붙어 있었다.

한편, 홍성군은 세부사항과 이동 경로 등에 대해서 역학조사 중으로,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태그:#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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