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로 큰 수해를 당한 전남 구례군에 전국 각지에서 보내온 많은 구호물품들이 도착해 이재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폭염 속에 복구 작업에 참여한 군 장병들을 위해 이온 음료와 쿨 토시 등이 도착했고, 수해를 당한 이재민들을 위해 전기밥솥 등이 도착했습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자원봉사자들의 발길은 끊겼지만 이재민들을 위한 구호물품은 끊임없이 도착하고 있으며 구례군청 주민복지과 직원들은 폭염 속에 구호물품들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구례가 고향인 호주 이민자는 뜨거운 뙤약볕 아래에서 고생하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선크림을 주문해 보내주셨습니다. 구호물품을 보내주신 분들과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조금씩 아주 조금씩 구례는 옛 모습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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