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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삼척시는 피서객으로 인한 코로나19 지역내 감염을 우려해 삼척시보건소 등 관련기관을 비상체제로 운영하고 있다
▲ 삼척시보건소 수도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삼척시는 피서객으로 인한 코로나19 지역내 감염을 우려해 삼척시보건소 등 관련기관을 비상체제로 운영하고 있다
ⓒ 최승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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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에 코로나19 의심환자가 발생해 방역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삼척시는 17일 성북구에 거주하는 70대 A씨가 15일 삼척으로 피서를 온 뒤 밤 사이에 고열증상을 보여 삼척의료원에서 관련 검사를 받고 현재 모처에 격리중이라 밝혔다.

삼척의료원은 진료결과 "감기에 따른 염증으로 고열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으나, A씨의 거주지가 성북구인 점에 착안해 최근에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사랑제일교회와의 연관성을 파악하는 중이다.

삼척시보건소 또한  A씨의 검체를 채취해 씨젠의료재단에 분석을 의뢰하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삼척시보건소 관계자는 "아직은 의심단계이기 때문에 해당 시설의 출입을 제한하고 소독한 뒤 접촉자들을 격리한 채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며 "17일 오후가 되야 검사결과가 나올 것"이라 전했다.

태그:#코로나19, #지역내 감염차단, #삼척시보건소, #비상근무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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