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침수되었던 구례오일시장과 양정마을이 처참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대피했던 수재민들이 서둘러 복구를 시작했지만 침수되었던 취수장의 복구가 늦어져 작업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급한 대로 물에 잠겼던 가구나 가전제품 등을 집 밖으로 꺼내는 수재민들은 태풍 '장미'의 북상 소식에 서로 도와가며 복구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9일 오전에 물에 잠겼던 구례버스터미널과 개인 사무실을 청소하였습니다. 큰 피해를 입은 분들에 비하면 피해라고 할 수도 없습니다. 고흥군, 장흥군 등 전남의 지자체에서 자원봉사자들이 현장에 도착해 복구 작업에 참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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