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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는 의생명‧의료기기 강소연구개발특구 연구소기업이 4월 내 9개사로 늘어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월 제1호 연구소기업인 ㈜더블유랩에 이어 17일 ㈜영메디칼, ㈜케이알메디, ㈜메디칼솔루션, ㈜기웅, ㈜인테그로, ㈜영운글로벌, ㈜코스바이오 7개사가 연구소기업으로 등록했다.

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심의 중인 (주)엑스피온가 이번 주 중 추가 등록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전체 9개사로 늘어나고, 이는 전국 6개 강소특구 가운데 가장 많은 연구소기업 등록이다.

㈜영메디칼은 친수성 표면처리 기술, ㈜케이알메디 삼킴장애 구강훈련장치 관련기술, ㈜메디칼솔루션 분석모듈기반 생체신호분석 기술, ㈜기웅 좌식 운동치료기술, ㈜인테그로 일자형 플레시블관 학습 관련 기술이다.

또 ㈜영운글로벌 초임계 추출을 이용한 필로둘신의 추출 관련 기술, ㈜코스바이오는 인진쑥 추출물을 포함한 수면장애 예방기술을 사업화한다. 1호 연구소기업인 ㈜더블유랩은 플라즈마 패치 기술의 사업화를 추진 중이다.

연구소기업은 정부출연연구기관 등 공공연구기관이 개발한 기술을 사업화하기 위해 설립 자본금 중 20% 이상을 출자해 연구개발특구 안에 설립하는 기업이다.

정부는 3년간 100%, 이후 2년간 50%(최대 5년)의 법인세 감면 혜택과 함께 제품화와 판매를 위한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인제대백병원과 특구 연구소기업을 중심으로 사업화한 기술이 병원 판매로 이어지는 선순환 사업화 시스템을 정착시켜 의생명산업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 김해시청 전경.
 경남 김해시청 전경.
ⓒ 김해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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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김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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