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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두관 의원이 13일, 양산 도시철도 조기개통을 위한 현장 점검을 벌였다.
김두관 의원이 13일, 양산 도시철도 조기개통을 위한 현장 점검을 벌였다. ⓒ 김두관캠프
 
4‧15 국회의원선거에서 '양산을'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이 양산 도시철도 조기 개통을 위한 현장 점검을 통해 "도시철도 조기 개통을 위한 국비확보에 주력하겠다"고 했다.

김 의원은 13일 양산지역 더불어민주당 소속 경남도의원, 양산시의원들과 함께 양산시 종합운동장 인근의 양산 도시철도 교각 공사 현장을 방문해 상황을 점검했다.

양산도시철도(노포~북정) 건설 사업은 2011년도에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된 이후 2015년 3월 기본계획 승인이 있었으나, 2017년과 2019년에 걸쳐 2차례 기본계획 변경 승인이 이루어져 당초 개통시기도 2021년에서 2024년으로 3년 연장될 전망이다.

사송에서 양산시청까지 3.45km 2공구 구간의 선형 변경에 따른 3차례 유찰 문제로 공사기간이 연장됐다. 또 일부 구간의 단선화 문제를 비롯해 소음 우려에 따른 민원, 그리고 종합운동장역에서 양산역 구간의 노선 변경 민원 등이 불거져 있다.

현장 방문에서 김두관 의원은 "지역주민들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양산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당 소속 후보자들과 함께 도시철도 관련 민원과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김포 도시철도 역시 공사기간 연장과 안전성 문제로 개통지연이 된 적이 있다"며 "국무총리를 비롯해 국토교통부 장관,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철도기술 연구원장 등 관계기관 장들과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관계기관 실무 TF팀 구성을 통해 개통지연을 최소화시켰다"고 밝혔다.

이어 "'김포의 밀린숙제 해결사'로 불렸던 것처럼, 양산의 대표적 밀린숙제인 양산도시철도 조기 개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중앙정부와 바로 통할 수 있는 역량과 경험으로 도시철도 문제 해결부터 바로 일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두관 의원은 14일 '양산을' 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김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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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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