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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미래한국당 중앙당 창당대회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
▲ 미래한국당 창당 축사한 황교안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미래한국당 중앙당 창당대회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
ⓒ 남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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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이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을 창당한 것과 관련해 민중당 당진시 위원회가 "가련한 수구 정당, 낡은 적폐세력임을 스스로 자인한 것"이라고 논평했다.

민중당 당진시위원회(위원장 김진숙, 아래 당진시위원회)는 5일 논평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해 국민들의 불안 심리를 자극하던 자유한국당이 관련 예산을 삭감하고 방역공무원 증원을 막았다는 사실이 확인되며 국민들의 지탄을 받고 있다"며 "어쩌면 하는 일마다 국민감정과는 이다지도 동떨어져 있을 수 있는지 한심 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자유한국당이 비례투표용 위성정당 미래한국당을 창당함으로써 또 다시 국민들을 우롱, 기만하는 정치쇼를 벌이고 있다"며 "정당정치를 교란하고 국민기만극을 벌이는 정당법 위반 행위"이라고 성토했다.

당진시위원회는 '자유한국당의 위성정당을 당당해체하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당진시위원회는 "자유한국당은 갖은 꼼수로 기득권을 유지해 보려는 가련한 수구정당, 낡은 적폐세력임을 스스로 자인하고 있다"며 "자유한국당은 당장 위성정당을 해산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박근혜 정권을 끌어내렸던 촛불민심은 이번 415 총선에서 낡은 시대 적폐세력을 청산하기 위해 나설 것"이라며 "촛불민심에 의해 자유한국당의 국민사기극은 반드시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태그:#민중당 당진시위원회 , #적폐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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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의자. 개인주의자. 이성애자. 윤회론자. 사색가. 타고난 반골. 충남 예산, 홍성, 당진, 아산, 보령 등을 주로 취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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