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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과기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리.
 경남과기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리.
ⓒ 경남과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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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확산에 방지를 위해 신입생 오리엔테이션과 졸업식, 입학식을 취소했던 경남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남경)가 신학기 개강 2주 연기를 검토하고 있다.

6일 경남과기대는 "대학 구성원 중 현지 방문자, 접촉자, 의심 환자(확진자 포함) 발생 시 대응과 조치사항을 규정하여 감염 억제 및 확산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학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비상대책반을 구성했고, 부서별 업무분담을 통해 비상 관리 체제를 구축했다. 총장을 위원장으로 사무국장을 비상대책반장으로 감염 예방‧대응 등에 관한 모든 사항을 총괄 조정하고 있다.

경남과기대는 구성원들의 안전을 위한 무증상자라 하더라도 1월 14일 이후(잠복기 고려) 중국 후베이성에서 귀국한 여행자의 경우 귀국일 기준으로 14일간 자가격리, 교직원의 경우 귀국 날짜 기준 14일간 공가 처리를 할 방침이다.

이 대학은 신입생 OT 등 다수의 사람이 모이는 행사는 취소했으며, 외부인 대관 행사 억제 등 구성원들 안전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 이 대학은 졸업식은 본부에서는 개최하지 않고 학과(학부)별 자체 계획수립으로 바이러스 확산을 최소화할 예정이며, 입학식은 개강 후 학과 단위로 수강 신청, 학교생활 안내 등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경남과기대는 2020학년도 1학기 개강 2주 연기는 교무위원회에서 검토 후 학생들에게 알리기로 했다.

태그:#신종 코로나, #경남과학기술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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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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