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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경, 바다에 빠진 사람 구조 창원해양경찰서는 7월 31 오후 11시 50분경 고성 동해면 막포방파제 인근 해상서 바다에 빠져 표류하던 여성 유아무개(64)씨를 구조했다.
ⓒ 창원해양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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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바다에서 낚시하던 사람이 더위를 식히기 위해 수영을 하다 어두워 방향을 잃고 표류하다 해양경찰에 의해 구조되었다.

1일 창원해양경찰서는 하루 전날인 7월 31 오후 11시 50분경 경남 고성군 동해면 막포방파제 인근 해상서 바다에 빠져 표류하던 여성 유아무개(64)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창원해경에 따르면, 이날 유씨는 아는 사람들과 고성군 동해면 막포방파제에서 낚시를 하던 중, 더위를 식히기 위해 바다에 들어가 수영을 했다. 그런데 그는 어두워 방향을 잃고 해상에 표류하게 되었던 것이다.

표류하던 유씨는 생명에 위협을 느끼고 큰소리로 "살려 달라"고 외쳤다. 마침 인근에 있던 행락객이 그 소리를 듣고 창원해경에 구조 요청을 했던 것이다.

구조 신고를 접수한 창원해경은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해경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해 해상에 표류하던 유씨를 구조해 119 구급차량에 인계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구조 당시 유씨는 의식이 있었고, 호흡이 조금 곤란한 상태로 저체온증을 호소했다"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 되었다"고 밝혔다.
 
창원해양경찰서는 7월 31 오후 11시 50분경 고성 동해면 막포방파제 인근 해상서 바다에 빠져 표류하던 여성 유아무개(64)씨를 구조했다.
 창원해양경찰서는 7월 31 오후 11시 50분경 고성 동해면 막포방파제 인근 해상서 바다에 빠져 표류하던 여성 유아무개(64)씨를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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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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