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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 일자리 박람회 포스터
 국가보훈 일자리 박람회 포스터
ⓒ 국가보훈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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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군인과 국가보훈대상자를 위한 '2019 국가보훈 일자리 박람회'가 24일 오전 11시, 서울시 용산구 전쟁기념관(뮤지엄웨딩홀)에서 열린다. 45개 기업이 참가하여 100여 명의 현장 채용을 목표로 면접이 이뤄진다. 맞춤형 취업-창업 컨설팅 프로그램도 열리며, 해외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를 위한 상담도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 이하 보훈처)가 주관하고, 대통령직속 일자리 위원회, 국방부, 병무청 후원과 관계기관 협업으로 진행되며, 60개 기업이 참여하며 5000여명의 구직 희망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가보훈처는 "이번 행사는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립‧호국‧민주의 가치를 구현하고 따뜻한 보훈을 실현하기 위해 제대(예정)군인뿐만 아니라, 국가보훈대상자로 확대하여 진행된다"고 밝혔다.

박람회장에는 채용, 창업관 63개가 설치되며, 정책홍보관 5개, 부대행사관 5개 등 총 77개 부스가 운영된다. 구직자와 기업 간의 1:1 현장면접과 컨설팅,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열린다.

국가보훈처에 따르면 취업컨설팅관에서는 제대군인 및 보훈대상자를 위한 맞춤 상담과 취업맞춤특기병 취업컨설팅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또 채용설명회장에서는 대우세계경영연구회 박창욱 전무의 '글로벌 청년사업가 양성과정 소개' 등 대기업 인사담당자의 취업특강과 설명회가 열린다.

부대행사관에서는 이력서 증명사진 무료촬영, 나에게 맞는 직업을 찾기 위한 적성검사와 직업심리검사, 건강검진과 캐리커처관 등의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해외취업관에서는 해외취업 컨설팅업체가 참여하여 미국, 호주, 일본 등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위한 취업상담 및 취업정보 제공, 교육안내 등을 제공한다.

정책홍보관에서는 전역예정군인(국방전직교육원), 취업맞춤특기병(병무청), 해양경찰(해양경찰청) 등을 위한 부스가 설치되어 맞춤형 상담이 이뤄지고, 맞춤형 창업컨설팅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 특별관에서는 기술창업을 비롯한 외식프랜차이즈사업, 편의점, 푸드트럭, 요양시설창업과 귀농귀촌관련 등 창업관련 아이템을 체험할 수 있다.

한편, 피우진 보훈처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앞으로도 제대군인을 포함한 국가보훈대상자 모두가 편안하고, 안정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기업 및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태그:#일자리 박람회, #보훈, #국가보훈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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