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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소재 몰운대 인근 해상에서 통선 1척이 침몰.
 부산 사하구 소재 몰운대 인근 해상에서 통선 1척이 침몰.
ⓒ 부산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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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몰운대 인근 해상을 지나던 통선 1척이 침몰했다.

부산해양경찰서는 6월 10일 오전 11시 22분경, 부산 사하구 소재 몰운대 인근 해상에서 원인미상 침수로 인해 통선 ㄱ호(7.45톤)가 침몰했다고 밝혔다. 당시 이 통선에는 1명이 타고 있었다.

ㄱ호는 진해항에서 출항하여 다대포로 수리차 이동하고 있었다. 통선은 이날 오전 10시 31분경경 부산 몰운대 남서방 1km 해상에서 원인 미상 침수로 자력 항해 불가했거, 선장 ㄴ(61)씨가 부산해경 상황실로 구조 요청한 것이다.

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경비함정과 다대‧남항‧감천파출소 연안구조정과 중앙해양특수구조단을 사고 해역으로 급파했다. 해경은 침수로 인해 기울어진 통선 ㄱ호를 확인하고 배수펌프를 이용 배수 작업을 하던 중 선박이 전복되면서 침몰하였다고 전했다.

침몰 당시 선장 ㄴ씨는 중앙해양특수구조단에서 구조하였으며, 건강상 이상은 없으나 저체온증을 호소하여 다대포항에 대기 중이던 119구급차량에 인계,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였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현재 침몰한 ㄱ호에 대한 위치부이를 설치했다. 해경은 향후 해상크레인 등이 수배되는 대로 통선을 인양할 예정이다.
 
부산 사하구 소재 몰운대 인근 해상에서 통선 1척이 침몰.
 부산 사하구 소재 몰운대 인근 해상에서 통선 1척이 침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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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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