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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5일, 선대위 회의를 열고 투표율 제고를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사진은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가 경인전철 지하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
▲ “민주당 인천시장, 지방선거 승기 굳히기 총력”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5일, 선대위 회의를 열고 투표율 제고를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사진은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가 경인전철 지하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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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이 지방선거 승기 굳히기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니다.

민주당 인천시당은 5일 오전, 박남춘 시장 후부 캠프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제3차 회의를 열고, 남은 기간 효과적인 선거운동 방법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나흘 앞으로 다가온 사전투표를 앞두고 지지층을 투표장으로 이끌기 위한 방안이 집중적으로 모색됐다.

또한, 전날 밤 있었던 TV토론회에 대한 자체 평가도 있었다.

이 자리에서 윤관석 선거대책위원장(인천시 남동구을 국회의원, 인천시당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 1년 간 3%대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고 부동산이 안정세에 접어드는 등 경제 분야에서도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음에도, 자유한국당은 아직도 경제파탄과 철지난 색깔론을 들먹이고 있다"며 "이번 지방선거를 앞두고 또 다시 선거 무관심을 부추겨 투표율을 떨어뜨리려는 움직임이 보인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압승해야 완전한 적폐청산과 나라다운 나라가 완성된다"며 "시민들에게 이 점을 잘 알려 유권자들이 투표장으로 나갈 수 있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남춘 시장 후보는 "어제(4일) 토론회에서 유정복 후보는 국토부가 공식적으로 확인한 내용을 부정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팩트를 갖고 반박한 내용까지 오해다 거짓이다 말하는 후보를 현명한 시민들께서 어떻게 판단할지는 자명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제1경인전철 지하화는 GTX-b노선 독자 선로 조기 착공, 서울2호선 청라 연장, 제2경인전철 건설을 통해 추진될 때 가장 효율적이고 빨리 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기초의원 선거에서의 압승을 위한 방안 또한 논의됐다.

김교흥 나벤져스위원장은 "무난한 결과에 만족하는 선거가 되어서는 안 된다. 시민들의 압도적 지지를 압도적인 승리로 연결하려면 기초의회에서 '나'번을 받은 후보들이 많이 당선돼야 한다"며 "시민들에게도 그 점을 열심히 알려서 '나'번 후보들이 많이 당선될 수 있게 하자. 이러한 캠페인은 투표율을 높이는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인천게릴라뉴스(http://www.ingnews.kr)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태그:#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인천시장 선거, #지방선거, #사전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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