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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 도중 주유소 화재를 목격하고,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진압과 시민을 안전하게 대피시키는 등 발 빠른 대처로 큰 공을 세운 문준식, 곽민정, 심상준(사진 왼쪽부터) 소방관
 출장 도중 주유소 화재를 목격하고,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진압과 시민을 안전하게 대피시키는 등 발 빠른 대처로 큰 공을 세운 문준식, 곽민정, 심상준(사진 왼쪽부터) 소방관
ⓒ 대전북부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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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을 가던 소방관들이 주유소 화재를 목격하고 빠른 신고와 소화기를 이용한 초기 화재 진화로 인명과 재산피해를 막아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대전북부소방서 예방안전과 곽민정, 문준식, 심상준 소방관.

이들은 지난 4일 오후 3시경 출장 차 대전 유성구 외삼동 인근을 지나던 중 주유소에 화재가 발생한 것을 목격했다.

주유소에서 발생한 화재에 대형 피해를 직감한 이들은 발견 즉시 119에 신고하고 주유소로 달려들어 현장에 비치된 소화기 3대로 화재를 진압하며 119 소방대원들이 도착할 때까지 현장을 지켰다.

발 빠른 소방관들의 대처 덕분에 화재는 더 이상 확산되지 않았으며 놀란 종업원과 손님들도 무사히 대피할 수 있었다.

이들은 대전북부소방서 노은119안전센터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하자 화재 상황을 진압대장에게 설명한 후 현장을 인계했다.

곽민정 소방관은 "소방관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이라며 "무엇보다 자칫 대형화재로 번질 뻔 한 화재를 초기에 진압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이 다행"이라고 말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충청뉴스라인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태그:#대전북부소방서 , #소방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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