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 "남북합의 모독하는 대한의사협회 해체하라!" 남북정상의 '판문점선언'에 대해 폄하한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에 항의입장을 밝히는 한국진보연대 간부들(한국진보연대 제공)
ⓒ 장우식

관련영상보기


2일 한국진보연대 함형재 자주통일국장, 김태복 반전평화국장이 대한의사협회 제 40대 회장 취임식이 열리는 용산 임시회관에서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에 대한 항의 피켓을 들었다.

최대집 협회장은 3차 남북 정상회담이 있던 27일 저녁 10시경 <문재인 ,김정은의 국민을 기만한 소위 '판문점 선언'>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린 바 있다. 이 글에서 최 협회장은 "문재인-김정은의 소위 판문점 선언이라는 쓰레기 더미 속에서 대한민국의 안보와 자유민주주의라는 아름다운 연꽃을 반드시 국민의 힘으로 피워 냅시다"라고 주장했다.

'판문점 선언' 비난한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 페이스북
'판문점 선언' 비난한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 페이스북 ⓒ 장우식

행동에 나선 함형재 국장과 김태복 국장은 "(남북 정상회담은) 온 국민이 환영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해서 온국민이 바라는 일이었다. 그런데도 이렇게 정상회담을 폄하하고 왜곡하는 언행에 대해 꼭 국민들 목소리를 전해야 되겠다고 생각해서 항의 시위를 벌이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어제(5월1일)는 군사분계선의 남북 양측의 확성기가 철거되는 것을 보며 온 국민이 환영하고 있는 분위기였다. 정상회담에 대한 악의적 발언들을 하는 것에 대해서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글을 쓴 장우식씨는 한국진보연대 선전국장입니다.



#판문점선언#항의#최대집
댓글1
이 기사의 좋은기사 원고료 2,000
응원글보기 원고료로 응원하기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