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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의 모토는 '모든 시민은 기자다'입니다. 시민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사는 이야기'도 뉴스로 싣고 있습니다. 당신의 살아가는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 김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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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토요일. 시내에 일을 보러 왔습니다.

약속시간이 애매해서 선물받은 쿠폰을 쓸 수 있는 카페에 왔어요. 쿠폰 금액을 초과해서 쓸 수는 있지만 나눠 쓸 수는 없다고 해서 이걸 하나 더 샀습니다. 그런데 포장이 너무 많은 것 같아요. 안사면 젤 좋지만 어쩔 수 없다면 포장을 줄이면 좋겠어요. 마지막 사진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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