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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하대원시장 개장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전하는 이재명 성남시장
 24일 하대원시장 개장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전하는 이재명 성남시장
ⓒ 박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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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는 전통시장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그런데 대형유통점들 때문에 전통시장, 골목상권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성남시는 복지시책을 지역화폐인 성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면서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이 조금씩 살아나고 있는 것 같아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이 24일 오후 공설시장으로 재탄생한 하대원시장과 새 장터로 이전한 모란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먼저 하대원시장 개장식에 방문했다. 개장식에는 이재명 성남시장을 비롯, 성남시의회 김유석 의장, 전병칠 하대원시장 상인회장 등 주민 300명이 참석했다.

하대원시장 개장식에 이어 모란시장을 찾은 이 시장은 새 장터로 옮기면서 불편한 점은 없는지 세심하게 살피며 상인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모란시장을 방문해 상인과 대화하고 있는 이재명 성남시장
 모란시장을 방문해 상인과 대화하고 있는 이재명 성남시장
ⓒ 박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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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시장 정성스레 물건을 정돈하는 전통시장 상인들
 모란시장 정성스레 물건을 정돈하는 전통시장 상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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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시장 정성스레 물건을 정돈하는 전통시장 상인들
 모란시장 정성스레 물건을 정돈하는 전통시장 상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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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시장 정성스레 물건을 정돈하는 전통시장 상인들
 모란시장 정성스레 물건을 정돈하는 전통시장 상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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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시장 정성스레 물건을 정돈하는 전통시장 상인들
 모란시장 정성스레 물건을 정돈하는 전통시장 상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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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공설시장은 시민들의 세금이 투자된 것인 만큼 시민 모두의 것이라 생각하고 책임감을 가져달라"며 "전국의 시장들을 선도하고 성남 지역경제 심장이 되겠다는 마음으로 하대원시장을 가꾸어 주시기 바란다"고 상인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하대원시장은 26년이 지나 노후한 단층 가설 건축물 7개 동을 철거하고 건축면적 1992㎡(연면적 3030㎡), 지상 2층 규모의 시장 건물 2개동을 새로 건립했다. 지난해 12월 공사를 마치고 이날 개장식을 열었다. 

모란시장도 이날 28년 만에 장터를 옮기고 새로이 문을 열었다. 수도권 최대 전통5일장(4일과 9일) 대표적인 모습으로 소개될 정도로 유명한 이곳은 성남동 여수공공주택지구 내 공영주차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총 2만2575㎡ 규모로 기존보다 두 배 가까이 넓어진 규모로 이전한 개장 첫날 많은 인파가 몰려 성황을 이뤘다.

모란시장 전경
 모란시장 전경
ⓒ 박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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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경기미디어리포트에도 송고됩니다.



태그:#이재명, #하대원시장, #모란시장, #재래시장, #지역화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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