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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로 접어들면서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됐다. 지난 2015년 10월 서산시민들의 모금으로 세워진, '서산 평화의 소녀상'에는 4일 오후 이름 모를 한 시민이 귀마개와 목도리 그리고 양말을 씌워 주었다.

5일 필자가 찾은 '서산 평화의 소녀상'에는 빨간색 털실로 만든 귀마개와 나비 모양의 노란색 털실의 목도리와 함께 양말이 함께 씌워져 있다.

지난 3일까지 없던 소녀상에 쓰인 귀마개 등은 "이름을 알 수 없는 분이 지난해부터 전국에 있는 소녀상에 고마운 선물을 해주고 간다"는 서산 평화의 소녀상 보전회 신현웅 공동대표의 말이다.

그러면서, "전국에 소녀상에게 목도리. 귀마개. 양말을 겨울마다 신겨주시는 분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서산 평화의 소녀상에 선물을 해주고 갔다"며 "올해도 3일까지는 없었는데 4일 오후에 보니 또 소중한 선물을 해주고 가셨다. 그 고마움을 서산시민들이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신대표는 "추워진 날씨에 따뜻한 마음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 서산시민들과 서산 평화의 소녀상 보전회를 대표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태그:#모이, #평회의소녀상, #소녀상, #겨울나기, #귀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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