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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충남도지사 적합도
▲ 충남도지사 적합도 차기 충남도지사 적합도
ⓒ (주)세종리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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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이 의뢰해 (주)세종리서치에서 조사한 차기 충남도지사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17.2%로 타 주자를 2배 안팎으로 제치며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로 양승조 국회의원(민) 9.1%, 복기왕 아산시장(민) 7.7%, 이명수 국회의원 7.1%, 박상돈 전 국회의원(한) 6.1%, 나소열 청와대 전 자치분권 비서관(민) 5.9%, 김태흠 국회의원(한) 5.1%, 김용필 충남도의회 의원(국) 4.5%, 적합없음 23.8%, 잘 모름 13.6%로 나타났다.

민주당 주자의 지지율 합계는 39.9%, 한국당 주자의 합계는 18.3%로 나타났으며,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의 적합도가 성별, 연령대 상관없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 지지율 그래프로는 군계일학인 셈이다.

민주당 박·복·양 3명의 주자는 자신의 고향이자 정치적 텃밭에서 강세를 보였다. 박수현 대변인은 서해안권 13.5%, 남동권에서 38.2%,복기왕 시장은 아산·당진권에서 18.7%, 양승조 의원은 천안권에서 23.1%로 상대적으로 우위를 점했다.

정당별 지지도를 보면 민주당 지지자는 박수현 26.1%, 양승조 12.9%, 복기왕 10.0% 순으로 나타났고, 한국당 지지자는 이명수 19.1%, 박상돈 12.2%, 김태흠 11.2%순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박수현, 한국당은 이명수 의원이 하위그룹에 오차범위 밖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은 매우잘함 40.0%, 잘하는 편 28.1%로 긍정평가가 68.1%를 차지했고, 잘못하는 편 13.5%, 매우 잘못함 11.4%로 부정평가는 24.9%, 잘 모른다는 7.0%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44.8%, 한국당 18.7%, 국민의당 6.1%, 바른정당 4.4%, 민중당 0.2%, 기타정당 3.0%, 지지정당 없음 14.1%, 잘모름 3.7%로 나타났다.

소속 당 지지율과 출신지역의 인구를 감안하면 국민의당 김용필 도의원이 박수현 대변인을 제외한 주자들과 오차범위내에서 접전을 보이고 있어 다크호스로 떠오를 가능성도 없지 않아 보인다.

정치는 생물이란 말이 있어 앞으로 어찌 될지 지켜봐야 아는 일이지만, 현재로서는 민주당 소속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큰 폭으로 앞서는 가운데, 문 대통령과 민주당의 지지율도 높아 내포시에 가장 가까이 가장 앞에서 달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국회의원 중도사퇴 후 출마 의견
▲ 국회의원 중도사퇴 후 출마 의견 국회의원 중도사퇴 후 출마 의견
ⓒ (주)세종리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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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현직 국회의원이 중도사퇴 후 충남도지사로 출마하는 것에 대해서는 부정적 47.9%, 상관없다 19.1%, 긍정적 20.8%, 잘모름12.2%로 부정적 견해가 긍정적보다 2배 이상 크게 나타났다.

이 여론조사는 굿모닝충청에서 의뢰해 (주)세종리서치에서 충남지역 거주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지난 11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조사했으며, 유선ARS 50%, 무선ARS 50%,유효표본 1,000명,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0%, 응답률은 5.05%, 유선 50%는 전화번호 무작위 생성 표집틀, 무선 50%는 통신사 제공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작위 임의전화걸기로 진행됐다.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덧붙이는 글 | 우리들뉴스에도 실렸습니다.



태그:#차기 충남도지사, #충남도지사후보, #충남도지사지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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