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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갑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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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에 강화풍물시장이 있어요. 상설시장이면서 2일과 7일에는 난장이 섭니다.

전통시장인 풍물시장에 색다른 입간판 하나가 눈에 띕니다.

비법정 계량단위 되, 근 등에 관해서 법정 단위인 kg으로 계량해 상거래 혼선을 피하고자 하는 의도로 세워 놓은 것 같습니다.

쌀 1되는 몇kg 정도 인지 아세요? 1.6kg이라네요. 그런데 곡물마다 1되의 양이 각기 달라요. 참깨 1되는 1.2kg이고 들깨는 900g입니다. 1되 1.8039리터에 담기는 무게가 다르기 때문일 것입니다.

보통 쇠고기나 돼지고기 1근은 600g인데, 채소 1근은 400g으로 거래가 되는 모양입니다.

법정 계량단위인 kg단위로 가격이 매겨지고, 그에 따라서 거래가 이뤄지면 혼선이 줄어들텐데... 오랜 관습이 아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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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마니산 밑동네 작은 농부로 살고 있습니다. 소박한 우리네 삶의 이야기를 담아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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