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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용 창원시의회 의장.
 김하용 창원시의회 의장.
ⓒ 창원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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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의 지지율이 올라가고 있는 가운데, 경남에서도 안 전 대표 지지선언과 함께 입당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으로 김하용 창원시의회 의장이 국민의당에 입당한다. 지금까지 무소속인 김 의장은 오는 10일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의당 입당과 함께 안 전 대표 지지선언을 한다.

김하용 의장은 7일 전화통화에서 "안철수 전 대표와 몇 년 전부터 만나 왔고, 안 전 대표가 정치를 처음 시작할 때부터 이야기를 나누어 왔다"며 "계속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진솔함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그는 "안 전 대표가 앞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갔으면 하는 공감대가 있고, 이런 분이 대통령이 되면 경제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을 풀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 여겼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국민의당 입당은 일단 저 혼자 하는데, 현재 자유한국당 경남도의원 한 명과도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같이 입당할지 아니면 각각 할지는 아직 모른다"고 말했다.

김하용 의장은 진해가 지역구로, 지난해 7월 창원시의회 하반기 의장에 선출되었다.

한편 국민의당 김재금 김해시의원은 "김 의장을 제외하고 현역 지방의원 중에 국민의당 입당이 확정된 분은 아직 없고, 이전에 의원 활동을 했던 인사 등 몇몇 분들의 입당은 예정되어 있다"고 밝혔다.


태그:#안철수, #국민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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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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