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오아이 공식팬카페 화면 캡처


걸그룹 아이오아이(I.O.I)가 공식 활동을 마무리한 가운데 소속사가 운영하는 공식 팬카페도 오는 31일 이후 폐쇄 절차를 밟는다.

아이오아이 소속사 YMC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3일 아이오아이 공식 팬카페를 통해 "2017년 1월 31일 이후 아이오아이 관련 채널 및 공식 팬카페가 폐쇄된다. 그동안 팬카페 존속여부에 대해 많은 의논과 협의 끝에 아이오아이 공식 팬클럽은 폐쇄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아이오아이 관련 채널 및 공식 팬카페 운영권은 1월 31일부로 YMC엔터테인먼트의 위탁운영이 끝난 상황이므로 운영이 불가한 점 이해 부탁드리며, 팬카페를 양도할 경우 가입된 아이오아이 멤버들의 정보보기가 가능해 혹여나 문제가 생길 수 있는 점과 팬카페가 아이오아이 관련 이야기가 아닌 홍보성 카페로 변질될 수 있음에 팬카페를 폐쇄 조치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이에 아이오아이 공식 팬카페 방문자 수는 급증했고 회원들의 활동이 더욱 활발해졌다. 폐쇄를 받아들이고 마음의 준비를 하는 팬들이 있는 반면 폐쇄를 받아들이지 않는 팬들은 "맴버들이 5년 뒤에 다시 만나자고 약속을 했는데 폐쇄는 너무 한 것 아니냐", "비공개로 돌려라", "글쓰기 권한을 아이오아이 멤버들에게만 부여하거나 폐쇄 말고 정지를 요청한다", "공식카페 유지해라" 등 공식 팬카페 폐쇄를 반대하는 글을 올리고 있다.

30일 아이오아이 팬카페는 일일 방문자 수가 19만여 명으로 집계됐고 31일 오전 1시 10분 기준 일일 실시간 방문자 수는 8만여 명 돌파를 시작으로 오후 2시 기준 19만 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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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SBS 종영드라마 피노키오에 나오는 가상 언론사 YGN 보도국 팬페이지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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