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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 개혁보수신당(아래 신당)이 1일부터 당명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누리꾼들이 페이스북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
 가칭 개혁보수신당(아래 신당)이 1일부터 당명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누리꾼들이 페이스북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
ⓒ 개혁보수신당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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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새누리당, 촛불에살짝쫄았당, 작전상후퇴당, 그밥에그나물이당, 나새누리아니당, 아내의유혹이당….

가칭 개혁보수신당(아래 개혁신당)이 1일부터 당명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누리꾼들이 페이스북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바로가기).

지지자 입장에서 당명을 진지하게 추천한 누리꾼도 있지만, 다수는 현 시국과 관련해 개혁신당이 새누리당과 동반 책임을 져야 한다는 의미를 담아 '풍자 당명'을 댓글로 남기고 있다.

이를 포함해 공모전을 알리는 개혁신당 페이스북 게시글에는 현재(2일 오후 6시) 1300여 개의 댓글이 달렸다.

가칭 개혁보수신당(아래 신당)이 1일부터 당명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누리꾼들이 페이스북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 많은 누리꾼들은 현 시국과 관련해 신당이 새누리당과 동반 책임을 져야 한다는 의미를 담아 '풍자 당명'을 댓글로 남겼다.
 가칭 개혁보수신당(아래 신당)이 1일부터 당명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누리꾼들이 페이스북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 많은 누리꾼들은 현 시국과 관련해 신당이 새누리당과 동반 책임을 져야 한다는 의미를 담아 '풍자 당명'을 댓글로 남겼다.
ⓒ 개혁보수신당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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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댓글도 심사 과정에 취합"

좋은 의미를 담았으나, 약칭으로 희화화한 당명도 여럿 눈에 띄었다. "진짜보수당을 줄여 진보당", "진짜 보수를 모은다는 의미로 통합진보당", "진짜보수신당을 줄여 진보신당" 등이 그 예다. 

뿐만 아니라 반기문밀어줄거당, 친반연대 등 개혁신당에서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반기문 UN사무총장과 관련된 당명도 종종 볼 수 있었다. 새누리당을 나와 개혁신당에 합류한 이준석 전 비상대책위원은 댓글에 "숭그리당당"이라고 적어,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가칭 개혁보수신당(아래 신당)이 1일부터 당명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누리꾼들이 페이스북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 반기문밀어줄거당, 친반연대 등 신당에서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반기문 UN사무총장과 관련된 당명도 종종 볼 수 있었다.
 가칭 개혁보수신당(아래 신당)이 1일부터 당명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누리꾼들이 페이스북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 반기문밀어줄거당, 친반연대 등 신당에서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반기문 UN사무총장과 관련된 당명도 종종 볼 수 있었다.
ⓒ 개혁보수신당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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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 개혁보수신당(아래 신당)이 1일부터 당명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누리꾼들이 페이스북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 좋은 의미를 담았으나, 약칭으로 희화화한 당명도 여럿 눈에 띄었다. "진짜보수당을 줄여 진보당", "진짜 보수를 모은다는 의미로 통합진보당", "진짜보수신당을 줄여 진보신당" 등이 그 예다.
 가칭 개혁보수신당(아래 신당)이 1일부터 당명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누리꾼들이 페이스북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 좋은 의미를 담았으나, 약칭으로 희화화한 당명도 여럿 눈에 띄었다. "진짜보수당을 줄여 진보당", "진짜 보수를 모은다는 의미로 통합진보당", "진짜보수신당을 줄여 진보신당" 등이 그 예다.
ⓒ 개혁보수신당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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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 개혁보수신당(아래 신당)이 1일부터 당명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누리꾼들이 페이스북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 새누리당을 탈당해 신당에 합류한 이준석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댓글에 "숭그리당당"이라고 적어, 누리꾼들이 폭소하기도 했다.
 가칭 개혁보수신당(아래 신당)이 1일부터 당명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누리꾼들이 페이스북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 새누리당을 탈당해 신당에 합류한 이준석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댓글에 "숭그리당당"이라고 적어, 누리꾼들이 폭소하기도 했다.
ⓒ 개혁보수신당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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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개혁신당은 약칭을 이처럼 정했으나, 많은 이들이 '개보신당'이라고 불러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지지자들은 이러한 점을 거론하며 늘푸른보수당, 대한보수당, 보수국민당, 보수당 등을 페이스북 댓글로 추천하기도 했다.

개혁신당은 7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inviteyouridea@gmail.com)로 당명을 추천받을 예정이다. 개혁신당은 "깨끗한 보수, 따뜻한 보수가 신당이 가고자하는 길이다. 국민 여러분께서 개혁신당에 바라는 가치를 더해 달라"라고 응모를 유도했다.

선정기준은 ▲ 개혁신당이 지향하는 가치와 비전이 반영됐는가 ▲ 모든 세대와 계층이 공감할 수 있는가 ▲ 누구나 쉽게 부르고 기억할 수 있는가 등으로 정했다. 당선작 1명에게는 상금 200만원, 이외 좋은 당명을 제안한 2명에게도 각각 상금 100만원과 50만원을 수여할 계획이다.

장제원 개혁신당 대변인은 이날 창당준비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현재까지 이메일로) 약 2000명이 응모했고 이번 주까지 (몇 개를) 추렴한 뒤 외부 전문가 2명을 모셔 심사할 예정이다"라고 발표했다.

장 대변인은 <오마이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풍자 댓글도) 관심이라고 생각하고 감사하게 받고 있다"라고 말했고, 한 신당 관계자도 "페이스북에 올라온 것도 (심사 과정에서) 다 취합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태그:#개혁보수신당, #당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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