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문학도서관. 지난 2014년 11월 19일에 문을 연 최초의 한옥 공공 도서관입니다. 종로구를 기준으로 하면 16번째 도서관이기도 합니다. 가보면 알겠지만, 서촌의 매력 가운데 하나입니다.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에서 통인시장과 청운효자동주민센터를 거쳐 자하문터널쪽으로 올라가다보면, 청운공원이 나타납니다. 창의문 출발점 부근의 윤동주 '시인의 언덕' 옆에는 윤동주문학관이 자리잡고 있고, 반대편 쪽으로 내려오면 청운문학도서관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나타납니다.
가슴이 탁 트일 정도로 주변 풍광이 빼어나게 아름답습니다. 봄과 가을은 물론 눈 쌓인 겨울에도 사람들의 발길을 잡아둘만합니다. 2015년 대한민국 한옥대상을 받은 이 건물의 내부는 현대식의 편리함을 함께 갖췄습니다. 조금 생뚱맞긴 하지만, 엘리베이터도 설치돼 있습니다.
서촌 나들이를 한다면, 꼭 한번 가볼만한 명소로 추천합니다.
○ 주소|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36길 40 ○ 전화|070-4680-4032○ 종로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www.jfac.or.kr/site/main/home○ 이용 시간|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휴관일|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과 추석 연휴○ 층별 안내|1층 (창작실, 세미나실, 정자), 지하 1층 (일반열람실, 어린이열람실, 카페, 다목적실, 선큰가든, 화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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