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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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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11시가 임박해지자, 마치 약속한 듯 손피켓과 현수막을 든 사람들이 청와대 앞 청운효자주민센터 앞에 모였다.

"국기문란 행위에 책임을 지십시오"라는 완곡한 구호부터 "최순실의 나라, 박근혜 퇴진 끝까지 한다" "순실나라를 떠나자, 박근혜의 선택은 하야뿐이다"는 단호한 표현까지 다양한 현수막이 등장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비상시국대책회의, 참여연대, 공공성강화와 성과퇴출제 저지 시민사회 공동행동 등 이들의 소속은 다르지만, 주장하는 내용에는 공통점이 있다.

"이게 나라냐."
이들은 참담해 하고, 분노하고, 책임을 물었다.
공공성강화와 성과퇴출제 저지 시민사회 공동행동 소속단체 대표들이 6일 오전 청와대 부근 청운효자주민센터앞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의 부패 커넥션이 만천하에 공개되고 있다' '공공부문 노동자들의 연쇄 파업이 장기간 이어지고 있지만 대화조차 거부하고 있다"며 박근혜 대통령 하야, 최순실 구속 등을 촉구하고 있다. ⓒ 권우성
참여연대 회원들이 26일 오전 청와대 부근 청운효자주민센터앞에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관련 특검과 국정조사를 촉구하고 있다. ⓒ 권우성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비상시국대책회의 소속 목사들이 26일 오전 청와대 부근 청운효자주민센터앞에서 ‘비선실세’ 최순실 국기문란 행위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이 책임질 것을 촉구하고 있다. ⓒ 권우성
참여연대 회원들이 26일 오전 청와대 부근 청운효자주민센터앞에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관련 특검과 국정조사를 촉구하고 있다. ⓒ 권우성
태그:#최순실게이트, #박근혜최순실게이트, #비선실세, #박근혜하야, #박근혜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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