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사단법인 '김제동과어깨동무'를 소개하는 김제동씨
 사단법인 '김제동과어깨동무'를 소개하는 김제동씨
ⓒ 김제동과어깨동무

관련사진보기


방송인 김제동 씨는 지난해 12월 21일에 '김제동과어깨동무' 사단법인을 창립하였고, 최근 1인 기획사 '아침별'을 설립했다. 그는 페이스북 동영상에서 "재단을 통해 청년과 공무 중 상해를 입으신 분들을 돕는 공익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단체취지는 아주 간단합니다. 우리를 돕는 사람들을 우리도 함께 돕자. 좀 더 깊이 생각하면 그들을 돕는 것이 은혜를 갚는 것입니다. 소방관공무원분들, 경찰 공무원분들, 20대 때 열심히 군복무를 하시다가 다치신 분들을. 국가와 정부와 함께 그분들을 잊지 않고 돕는 일들을 여러분들과 함께 하고자 합니다.

우러러 볼 사람도 없고 아래로 볼 사람도 없고 오로지 눈 맞추면서 함께 어깨를 걸고 나아갈 즐거운 발걸음을 함께 해 나가주시길 바랍니다. 빨리 가는 것이 목표가 아닌 함께가는 것이 목표인 김제동과 어깨동무에서 여러분들을 기다리겠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일들을 할까. 문화, 보은, 나눔, 새싹 사업이 있다. 청년들에게 희망과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어깨동무콘서트를 여는 문화사업.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셨다가 안타깝게 상해를 입으신 소방관, 경찰관, 군인 분들과 소통하고 지원하는 보은사업. 재능기부를 통해 '청년이 청년을 돕자'는 청년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나눔사업. 우리나라 미래이지만 소외된 청소년들을 돕는 장학사업인 새싹사업을 진행한다고 한다.

벌집 제거하시다 순직하신 소방관 유가족분들과 김제동씨의 만남
 벌집 제거하시다 순직하신 소방관 유가족분들과 김제동씨의 만남
ⓒ 김제동과어깨동무

관련사진보기


아직 창립한 지 4개월도 채 안 되어 가시적 성과는 보이진 않는다. 하지만, 지난 3월 6일에 김제동씨는 벌집을 제거하다 순직하신 소방관 유가족을 직접 만나서 사업에 대한 취지를 설명하였고, 청소년들에게도 장학금을 전달했다.

오는 4월 16일에는 성남시청에서 시작으로 김제동과 청년 자원 활동가들과 함께 '김제동과 우리들의 마이크'라는 타이틀로 전국순회콘서트를 연다고 한다. 현재 오프 더 레코드 코너를 통해 개인적, 사회적 이야기를 할 청년들을 모집하고 있다. 후원 및 자세한 정보는 공식사이트(http://dongndong.com)를 통해 얻을 수 있다.

우리들의 마이크 토크콘서트 일정
 우리들의 마이크 토크콘서트 일정
ⓒ 김제동과어깨동무

관련사진보기




태그:#김제동과어깨동무, #김제동, #콘서트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