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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재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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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거리에 내 걸린 현수막을 행복도시건설청이 불법현수막이라며 12일 오후 철거에 나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이 현수막은 세월호 참사 2주기를 앞두고 세종시 시민사회단체들이 시민들의 후원으로 내 건 것으로 족자형 현수막이다.

행복청은 철거해 달라는 민원이 있어 철거를 시도했고 실제 10여장의 현수막을 철거했다.

이에 세종시세월호대책위는 강력 항의했다. 세종시에는 수많은 불법현수막이 있지만 행복청이 제대로 관리하지 않았고, 해당 현수막은 기간이 정해져 있는 것으로 추모 기간이 끝나면 자진 철거 예정이기 때문이라는 것.

행복청은 이러한 항의에 철거를 중단했다. 그럼에도 일부 시민은 행복청이 투표를 앞두고 정치적 목적으로 민원을 제기하는 세력에 동조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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