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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성남시장 "어르신들, 풍성한 한가위되세요!" 성남시와 성남시 종합사회복지관협회가 SK그룹 계열사의 후원을 받아 '행복을 빚는 송편 나눔 행사'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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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최근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이웃 간에 함께 나누는 정도 예전과 같지 않은 가운데, 관공서와 기업 그리고 지역의 어르신들이 한데 모여 한가위의 풍성함을 이웃과 함께 나누는 행사가 열렸다.

9월 23일 성남시청에서는 (주)SK그룹 계열사 6곳의 후원으로 이재명 성남시장을 비롯해 복지수혜대상 독거어르신 300여 명과 자원봉사자, SK계열사 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지역 소외 이웃과 나눌 '행복을 빚는 송편 나눔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종합사회복지관협회에 속한 성남·중탑·한솔·청솔·산성·도촌 등 6개 복지관의 복지수혜대상 어르신들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모두 한 곳에 모여 송편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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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성남시장 "어르신들, 풍성한 한가위되세요!" 참석자들은 총 1,100개 분량의 송편 도시락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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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들이 빚은 송편은 약 1100여 개 송편 도시락 분량으로 참여 어르신들이 300개의 송편도시락을 집으로 가져가고, 700개의 송편도시락은 거동이 불편해서 한가위를 함께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추석 명절에도 맡은 바 임무를 다하기 위해 고향에 가지 못하는 경찰관과 소방관들에게도 100개의 송편도시락이 전달돼 한가위 추석명절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이재명 성남시장도 행사에 참석해 함께 송편을 빚기도 했는데, 인사말을 통해 "요즘 경제사정이 어려운데도 기업에서 나서서 이런 행사를 갖게 돼서 정말 고맙게 생각한다"며 "정이 넘치고 서로 따뜻하게 보살펴 주는 그런 명절이 되길 바란다. 어르신들,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라며 덕담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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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성남시장 "어르신들, 풍성한 한가위되세요!" 이재명 성남시장이 진지한 표정으로 송편을 빚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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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 참석한 서재순 어르신도 "예전에도 집에서 솔잎도 넣고 해서 송편을 만들었는데,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같이 송편을 만드니 재미있는 것 같다."며 "뭐니 뭐니해도 추석은 함께 나누는 거야"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행사장 주변에는 복조리와 부채 만들기, 떡 메치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행사 부스가 마련되고, 찐송편, 한과, 식혜 등 먹거리 나눔 부스가 운영돼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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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성남시장 "어르신들, 풍성한 한가위되세요!" 행사에 참석한 서재순 어르신이 자신이 만든 송편을 들어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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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성남시장 "어르신들, 풍성한 한가위되세요!"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이 부대행사로 마련된 떡메치기 체험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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