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손수조 새누리당 부산사상구 당협위원장이 동갑인 회사원과 결혼할 예정이라고 25일 <부산일보>가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손 위원장은 오는 2월 14일 사상구청 구민홀에서 신랑 김아무개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김씨는 손 위원장과 동갑이고,  IT업체에서 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손 위원장은 지난 2012년 총선 당시 부산 사상구에 새누리당 공천을 받아 출마해 유력한 대선주자였던 문재인 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과 격돌했다. 손 위원장은 비록 낙선했지만 문 의원과 대결에서 43.8%를 얻는 등 선전해 '리틀 박근혜'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부산일보>에 따르면 손 위원장은 "예비신랑이랑 제가 초중고 학생회장 출신이라는 점에서 생각하는 게 비슷하고 말이 잘 통했다, 정치를 하는 마음도 잘 이해해줘 결혼을 쉽게 결정할 수 있었다"라며 "든든한 동반자를 만나 행복하게 정치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태그:#손수조, #문재인, #박근혜, #부산
댓글4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