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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오용환 동구청장 예비후보가 비를 맞으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새누리당 오용환 동구청장 예비후보가 비를 맞으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오용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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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4지방선거에서 대구 동구청장 출마를 선언한 새누리당 오용환 예비후보가 금호강 아양교 동편에 문화거리를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내놓고 지역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오 예비후보는 12일 내놓은 공약에서 "금호강 서쪽보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전 동대구 등기소 앞 도로에 매주 토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벼룩시장과 문화거리를 조성하겠다"며 "많은 사람이 모이면 지역의 경제가 돌고 일자리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 후보는 또 "거창한 공약보다는 작아서 놓치기 쉬운 것들을 꼼꼼히 살피겠다"며 "지역민들이 피부로 느끼도록 노력하는 목민관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오 예비후보는 동구청장 예비후보 등록을 할 당시 문화와 교육, 복지, 경제에 대한 다양한 접근방식을 가지고 현장형 구청장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태그:#오용환, #동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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