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딸과 함께하는 추신수의 모습 ⓒ 추신수 팬카페 레일로더스
메이저리그 FA 최대어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추신수(31)의 일상은 어떨까. 그 역시 딸 앞에서는 시종일관 딸바보 모습을 보이는 아빠였을 뿐이다.
추신수는 20일 본인의 팬카페 레일로더스(
http://cafe.daum.net/railroader)를 통해 미국에서의 근황을 전했다. 올라온 사진을 보면 딸을 안고 행복에 겨워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과 딸의 손을 꼭 잡고 어디론가 향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츄리닝에 슬리퍼를 신은 추신수의 모습이 인간적으로 느껴진다.
추신수는 "팬들은 속이타든가 말든가 추신수는 딸바보 놀이중!"이라며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추신수는 최근 뉴욕 양키스의 7년간 1억 4000만 달러(약 1488억원) 제안을 거절하며 일각의 우려를 사고 있다. 무리한 배짱으로 자칫 어려운 상황을 상황을 맞을 수도 있다는 것. 팬들에게 강한 자신감을 보인 '딸바보' 추신수의 2013년이 어떻게 기록될지 모두의 관심이 집중된다.
▲ 딸의 손을 잡고 어디론가 향하는 추신수의 모습 ⓒ 추신수 팬카페 레일로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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