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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적소리 마술사 대전도시철도공사 서대전네거리역의 역장인 동시에 마술사인 홍수복 역장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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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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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금요일 오전 10시, 대전에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지하철 서대전네거리역 한 귀퉁이에 마련된 무대에서는 홍수복 역장이 마술을 선보이셨습니다.
그는 이곳 서대전네거리역 말고도, 시청역에서도 공연을 하신다고 합니다. 시민들은 그를 그저 나이든 마술사로 알지만, 하수처리장을 비롯해 대전시에서 30년 동안 공무원 생활을 한 분입니다. 도시철도공사 창사 멤버로서 기계설비과장을 지냈고, 지금은 역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그는 복지관이나 요양원 등에도 찾아가 차비 정도만 받고 마술봉사도 합니다. 그의 마술을 잠시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