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촬영 시상식후 단체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기념촬영 시상식후 단체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문경숙


제92회 전국체육대회에 인천시 대표 검도선수로 참가하고 있는 인천고등학교 검도부가 전국을 제패했다.

7일 오후 시흥시 경기검도체육관에서 열린 고등부 대회에서 전북대표로 참가한 익산고등학교를 3대1로 누루고 금메달을 확정지었다.

이번에 출전한 선수는 고한주(인고1), 배기웅(인고1), 성민석(인고3), 윤범주(인고2), 이동열(인고3), 박규준(인고1), 조용석(인고3), 주성민(인고1), 황영하(인고3) 등이다. 인천고 검도부를 정상으로 이끈 사랑은 신모철 지도사범, 박재완 검도부장교사이다.

인천고가 전국을 제패할 수 있었던 것은 조성부 교장이 새로 부임하면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결과이다. 여기에 인천고등학교 검도 동문회장(이명광)과 학부모들의 열성과 선수들 자신이 꼭 이루어 내겠다는 굳은 의지가 이루어낸 성과이다.

이로써 인천고등학교 검도부는 올 해 제 53회 춘계전국중·고등 검도대회 단체전 우승, 제14회 용인대학교 총장기 전국 중·고 검도대회 개인전 3위(조용석 인고3)와 제92회 전국체전 금메달을 차지하면서 1999년 이후 12년만에 쾌거를 연속해서 이루어 내고 있다

헹가래 인천고등학교검도부원들이 신모철 지도사범을 헹가래치고 있다.

▲ 헹가래 인천고등학교검도부원들이 신모철 지도사범을 헹가래치고 있다. ⓒ 문경숙


9일 모든 경기가 끝나고 시상식이 열렸다. 감격스런 시상식 현장을 영상에 담았다.

▲ 시상식 제92회전국체전이 막을 내렸다. 9일 경기도검도 수려수련원에서는 검도부 경기 시상식이 열렸다. 감격스런 시상식 현장 모습이다. ⓒ 문경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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