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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2일 춘천마임축제의 개막을 시작으로 많은 관광객이 춘천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1년에 완공된 경춘선을 계기로 상봉역에서 남춘천역으로 가는 시간이 약 1시간 10분가량으로 서울에서도 춘천 마임축제에 편리하고 빠르게 올 수 있게 되었다.

 

열차의 평균배차간격은 평일 10분에서 20분 정도이며 주말일 경우 출퇴근 시간대 구분 없이 20분 정도로 통행료 또한 왕복 5200원 가량(일반인 기준)으로 저렴하고 부담 없는 여행을 계획하기에 손색이 없다.

 

올해에도 이어지는 몸짓의 향연 춘천마임축제는 춘천과 마임과 축제를 잘 조화시킨 축제로서 춘천 주민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프랑스 미모스 마임축제와 영국 런던 마임축제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아시아 대표적인 마임축제이다.

 

춘천마임축제는 순수 민간인 단체가 주도하는 축제로서 한국에서도 강원도에 있는 작은 도시 춘천을 국제적인 마임의 도시로 자리 잡게 하였으며 문화관광부 지정 우수관광문화축제에 6년 연속 선정되었고 많은 봉사자들과 지역주민, 시민연대가 참가하고 있다.

 

마임축제의 기간은 2011년 5월22일(일)~5월29일(일), 8일간 이어지며 장소는 우다마리(수변공원)와 축제극장몸짓, 춘천문화예술회관, 브라운5번가에서 행해진다.

 

먼저 축제 첫 개막이 열리는 '아! 수(水)라장'은 브라운 5번가와 M백화점 앞에서 열리는데 도심 속에서 터지는 물 폭탄 난장으로 춘천의 지형적 특징인 분지지형의 뜨거운 더위를 한방에 날려버릴 이색적인 축제이다.

 

브라운 5번가와 M백화점은 춘천명동에 위치해 있으며 남춘천역 바로 앞에 있는 버스 정류장에서 11번, 1번, 8번, 17-1번, 6-1번을 타면 바로 갈수 있으며 택시비는 약 7분 소요되며 대략 2,600원정도 든다.

 

두 번째로 4대 난장 중 발광난장에 속하는 미친 금요일(19금)은 특정 공간형 프로그램으로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젊은 예술가들과, 공연과 축제를 광적으로 좋아하는 예술마니아들이 밤새 어울리는 곳으로 자극적이고 잠잘 곳이 적당하지 않다면 이곳에서 밤을 지새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미친 금요일은 27일(금)22시부터 28일(토)새벽 5시까지 이어지며 어린이 회관일대에서 벌어진다. 어린이 회관은 남춘천역에서 택시비로 약 2800원정도 들며 소요시간은 6분 정도이나 주말이나 출퇴근시간이 겹칠 경우 좀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또한 남춘천역 앞 정류장에서 바로 가는 버스는 없으며 11번을 타고 공지사거리에서 내린 후 공지사거리 건너편 버스 정류장에서 74번과 50-1번을 갈아타면 갈 수 있다.

 

세 번째로 열광난장인 도깨비난장은 아이들과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이 많은 공연으로 만 명이 넘는 관객들이 밤을 지새우며 마임, 무용, 음악, 퍼포먼스 등 다양한 예술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이 쉴 새 없이 이어지는 공간이다.

 

도깨비난장은 28일(토)낮 12시 부터 29일(일)새벽5시까지 이어지며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경험을 심어주기에 매우 충만한 곳이다. 도깨비난장은 수변공원일대에서 열리는데 이곳은 미친 금요일이 벌어지는 어린이 회관 근처로 가는 방법도 동일하다.

 

마지막으로 마임축제 신화의 네버 엔딩 스토리로 완결 맺는 불꽃난장이다. 우주로 돌아가기 위한 깨비들의 바람과 신화적 상상으로 만들어진 9999마리의 공지 어들을 불태우며 하늘우주로 가는 길이 열리기를 소원하는 것으로 이곳에서 한해소원과 그간 있었던 스트레스를 불태워 버리는 것은 어떨까. 불꽃난장인 우다 마리 역시 수변공원일대에서 벌어진다.

 

춘천 관광과: 033-250-3089

춘천 관광넷: http://tour.chuncheon.go.kr/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강원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인터넷웹진 뉴스토피아와 강원일보 인터넷 판에 동시에 기재 됩니다.


태그:#춘천마임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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