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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화환에 제작업체명 등을 표시하여 화환 재사용을 방지하고 화훼류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화환실명제'를 추진한다.

 

부산시는 "이는 경조사 화환의 상당부분이 비정상적인 거래를 통해 재사용되고 있어 이에 따른 신규수요 감소로 화훼농가 및 유통업체의 소득감소 및 가격 왜곡으로 인한 소비자 불만(피해)의 확대가 우려되는 등 화훼류 유통질서를 저해함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시는 오는 2월까지 우수 제작업체를 대상으로 '화환실명제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2012년까지 전 지역을 대상으로 화환실명제를 확대시켜 나갈 예정이다.

 

'화환실명제 시범사업'은 사상구 엄궁동 농협 부산화훼공판장 내 16개 부산업체를 비롯해 대구, 울산, 창원 등의 총 30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 2010년 11월부터 추진되고 있다.


태그:#화환실명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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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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