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대전시당이 21일 오후 연평도 주민을 위해 모은 '사랑의 쌀' 2000kg을 인천시 옹진군청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사랑의 쌀'은 지난 10일부터 20일까지 11일 동안 당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모두 3840이 모여 이날 2000kg을 전달한 것. 나머지 쌀은 대전지역 소년소녀가장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나라당 대전시당 박희조 사무처장은 "북한의 포격으로 실의에 빠져있는 연평도 주민들이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길 바란다"면서 이날 조윤길 옹진군수에게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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