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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지역에서 독특한 시작 활동을 해온 장시종 시인이 그동안 두문불출하다 새로운 매체로 문학활동을 하겠다고 말해 화제가 되고 있다. 새로운 매체란 핸드  폰과 트위터 등 전자매체로 할 수 있는 문자  메시지문학 활동을 선보이겠다는 것이다. 장시종 시인은 그동안 시작 활동에서 모더니즘적인 내용과  영혼에 대한 천착으로 주변으로부터 괴짜 시인이라는 소리를 들어왔다.

 

요즈음 장시인은 시를 핸드폰으로 쓰고 있다고 했다. 생각날 때마다 짦은 단상들을 핸드폰에다 저장하고 그걸 모아 데스크탑에 저장한다는 장시인은 이미 아날로그가 아니라 디지털 시인이 된 것이다.

 

장시인은 "앞으로 메시지 문학을 세계 최초로 창간하겠다"라며 "시대적으로 메시지 문학이 탄생될 시기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장시인은 "메시지 문학이야말로 침체된 문학을 활성화 시킬 것"이라고 전먕했다.

 

메시지문학에 대한 정의를 장시인은 "일상생활의 간단한 메시지 형태의 자유로운 틀 속에서 시의 고유한 의미를 내포한 단시의 일환으로 보석을 세공하듯이 다루는 것"이라고 말하고 "이를 인류의 에너지로 영혼을 다듬는 생명의 의미를 담고자 한다"고 밝혔다.

    

시문학의 새로운 운동으로 발전시켜가겠다는 장 시인은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고 메시지문학의 특성과 의미에 대해 좀 더 깊은 연구를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장 시인은 "태초에 하나님의 메시지가 있었다. 그렇게 천지창조가 이루어졌다. 하나님의 메시지는 절대절명의 명령이었듯이 말씀 이전의 계시였다. 이처럼 메시지는 환경과 생명을 위한 고귀한 창조의 예술이기에 메시지문학을 창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장시종 시인은 "문학과 아이티를 접목시키고 문학을 상업화 시키겠다"라며 "아이티 강국인 한국에서 아이티와 문학을 접목시켜 메시지문학의 종주국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 시인은 "획기적인 영성대리현상으로 영혼이 생기는 과정을 발견하고 사람들한테 공표하고 알리고 싶다"라면서 "메시지문학으로 인해 잠재된 욕망과 영혼을 되살리고 삶의 휠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장 시인은 "이런 메시지문학을 공인할 수 있는 문학단체가 필요하다"라고 말하고 "교육적인 측면에서도 꼭 필요하고 대학 등에서도 연구하고 활성화 시킬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장 시인은 메시지문학에 대해 "누구든 해야한다. 작가나 예술인뿐만이 아니라 초등학생 때부터 시작해야 하는 인간의 창의성을 살릴 수 있는 마지막 보루"라고 말했다.

 

그러나 장시인이 주장하는 메시지문학은 "기존의 시인들이 책을 내고 독자들이 구입해 경제적인 부담을 해왔다면 메시지문학은 생산자인 시인이 일방적으로 문자메시지 요금이나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라며 "자치단체나 문화예술계가 투자를 해야 한다. 체육계만 돈을 투자할 게 아니라 예술가들의 영혼을 살리는 예술에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음은 장시종 시인이 메시지문학을 시도한 시들이다.

 

오리의 간음

 

오리는 필사적으로 암컷의 등에 올라타 시키지 않아도 그짓을 윤간하듯 교배를 하려한다. 암수의 비율과 인위적인 사육환경 때문일 것이다. 집요한 교접행윈 자연의 생리현상인 것을 오리에게 간음죄를 적용하여 수켯오리에게 극형을 처하는 오늘.

 

 

사대강과 마루타

 

사대강 사업은 국토의 손과 발에 인공관절을 집어넣으려는 불안한 수술이다. 이미 수술을 집도하는 토목공사가 마루타의 생체실험을 하듯이 국민의 정서를 무시한 채 준설을 서두르는 잔인한 사업이다.

 

 

올챙이와 목탁

 

개구리가 염불을 외우고 있는 봄날. 무논에 떠있는 구름 알 무더기에서 올챙이가 목탁으로 떠간다.

 

 

 영성대류현상

 

명성대휴현상이라함은 생물체(박테리아)의 분열에서나타나는 존재의 복재에 의한 초자연적 생리현상으로 진화하려는 생물체의 에너지에 의한 학습효과에서 발생하는 인식의 순환을 영성대류현상이라고 명명함, 이러한 학습 효과로 생물들은 진화하여 각자의 영성으로 생태를 존재하게 하는 효과를 말함 - 장시종 세계 최초 영혼의 탄생에 관한 학설을 주장함.

덧붙이는 글 | 이기사는 세종뉴스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태그:#장시종 , #메시지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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